병원 안 가도 된다…재택의료센터 全 시·군·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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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전면 대비해 244개 기관 운영
年 28개→93개→189개 늘어
“센터 내실있는 운영 위해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6-02-13 오전 6:00:05

    수정 2026-02-13 오전 6:00:05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통합돌봄의 핵심인 ‘재택의료센터’가 모든 시·군·구에 설치되면서 어느 지역에 살든 가정에서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의 244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통합돌봄 시행을 대비해 재택의료센터를 모든 지역에 설치하는 걸 목표로 지역 및 기관을 확대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28개소에 그쳤던 센터는 2024년 93개소, 2025년에는 189개소로 늘었다.

이달에는 그간 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던 39개 시·군·구가 이번 공모에 모두 신청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취약지 내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아니라 병원 참여까지 허용했다. 그 결과 병원 23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양적 확대에 걸맞은 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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