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본상 "큰 상 감사해요"

▲ 미쓰에이(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미쓰에이가 제25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쓰에이는 9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악부문 본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쓰에이는 올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아시아뮤직어워드 `MAMA`에서도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교복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소속사 관계자분들 너무 고맙다"며 "오늘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교복차림으로 오게 됐는데 죄송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골든디스크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