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부증권은 15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997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95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중소 브랜드사 수주 및 해외 수출 증가로 국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0.6%포인트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중국법인의 연결 실적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법인의 매출액도 300%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9%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대형 고객사들의 수주품목이 점차 고가 라인으로 올라가고 수주량도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설비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어 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법인이 적자폭을 줄이는 만큼 올해 이익 추정치는 추가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