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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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시는 매년 명절때 마다 성묘객들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감수해야 하는 고양동 주민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고양동 일대는 서울시립승화원과 벽제중앙추모공원 등 봉안당이 밀집해 있고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한 용미리 공원묘지를 가는 차량들이 통과, 매년 명절때 마다 성묘차량에 의한 교통정체가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고양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주요 진입로 차량유도요원 배치 △지역주민을 위한 우회도로 확보 등 차량통제 유도 △고양동 지역 봉안시설 자체 셔틀버스 증차 운행 △차량 우회 안내 홍보 등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고양초등학교와 협의해 설 연휴기간 24시간 학교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해 185대 차량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많은 차량이 몰리는 고양동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과 내부도로의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동시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 유도와 안내·홍보를 통해 성묘차량이 마을 밖으로 우회, 통행하도록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