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봄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할 새 애플펜슬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차세대 제품은 보급형인 애플펜슬 USB-C와 상위 모델인 애플펜슬 프로의 후속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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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에는 사용자가 배터리를 쉽게 분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터리 모듈을 분리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바꾸거나 수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
해당 규정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충전식 스타일러스,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 액세서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애플펜슬은 내부 공간이 비교적 단순해 배터리 교체 구조를 적용하기 수월한 제품으로 꼽힌다.
반면 에어팟처럼 크기가 작고 내부 공간이 제한된 제품은 규제 대응이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초소형 이어버드 안에 배터리와 스피커, 통신 부품 등을 배치하면서도 사용자가 쉽게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차세대 애플펜슬은 기능 추가보다 수리 가능성과 제품 수명 연장이 핵심 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되면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폐기물 감소와 수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EU 규제가 애플펜슬뿐 아니라 애플 액세서리 전반의 설계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애플이 새 배터리 규정에 대응해 제품을 쉽게 수리하고 오래 쓰는 방향으로 설계를 바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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