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오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지 및 인공지능 시장 지출 규모가 50억달러(한화 약 5조299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2일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업체 한국IDC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태지역 인지 및 인공지능 시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관련 기술 확대에 힘입어 2년 전보다 94% 성장한 10억달러(1조5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인지 및 인공지능과 관련한 지출은 연평균 6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지 및 인공지능 시장에서 잠재력이 큰 주요 시장은 금융산업이다. 부정사용방지 분석 및 조사, IT 자동화,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 등으로 올해 1억4070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종은 쇼핑 어드바이저 및 제품 추천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1억1270만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주요 활용사례로는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 △세일즈 프로세스 추천 및 자동화 △지식 노동자를 위한 디지털 도우미 등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지 및 인공지능 기술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이는 것은 소프트웨어로 50.7%에 달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인지 애플리케이션이 82.6%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중국이 전체 지출의 65.5%를 차지한다.
제시 차이 IDC 아태지역 시니어 리서치 매니저는 “인지·인공지능 솔루션 시장은 아태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인지·인공지능 기술을 잘 활용하기 위해 가용성과 우수성, 구체적 시나리오 훈련 데이터의 지속성 검토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인지인공지능 활용사례 연평균 성장률 TOP5(2016-2021). 한국ID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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