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강경민 맹활약...SK글라이더즈, 대구광역시청 꺾고 3연승

MVP 송지은 5골-강경민 5골 2도움 분전
개막 3연승 단독선두 질주...대구광역시청 3연패
  • 등록 2026-01-18 오후 8:52:57

    수정 2026-01-18 오후 8:52:5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H리그 여자부 3연패를 노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고전 끝에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6-23으로 제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송지은이 대구광역시청과 경기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HA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는 승점 6점을 기록,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3연패에 빠지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윤예진의 빠른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대구광역시청 강은지 골키퍼의 연속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시작 5분이 지나도록 1-1 스코어기 이어질 정도로 두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초반부터 전진 수비를 가동하며 대구광역시청의 속공과 중거리 슛 차단에 나섰다. 하지만 공격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며 어려움을 겪었다.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송지은의 연속 골로 한때 7-5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대구광역시청도 고채은 골키퍼의 선방과 속공을 앞세워 흐름을 뒤집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을 틈타 연이어 속공득점을 올린 대구광역시청은 13-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강경민은 연속 득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하경과 한미슬이 속공에 가담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대구광역시청이 연속 스카이 플레이에 실패하며 흐름이 흔들린 틈을 타 SK슈가글라이더즈는 17-17 동점을 만들었고, 강은혜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SK슈가글라이더즈는 탄탄한 수비와 빠른 속공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연속 속공 득점으로 24-19, 5골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26-23 승리를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과 송지은이 각각 5골 씩 기록했다. 강은혜와 최지혜가 4골씩을 보태는 등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박조은 골키퍼는 8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후반에 투입돼 5골 2도움을 기록한 강경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 후 송지은은 “전반에는 흐름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되찾아 승리할 수 있었다”며 “다른 팀들의 전력이 강해진 만큼 쉽지 않은 시즌이 되겠지만 통합 3연패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삼척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27-21로 꺾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2승 1패(승점 4점)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1승 2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5골, 김민서와 이연경, 허유진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과 연지현이 6골씩 넣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앙~' 애교 대결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