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 2027년까지 꾸준한 이익 성장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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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5 오전 7:59:06

    수정 2025-12-15 오전 7:59:0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에 대해 2027년까지 매 분기 이익이 증가하면서 편안한 실적 전망을 나타내리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 9900원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천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상승하며 2727년까지 편안한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이 유효하고, 2026년 1분기 캐파 확장이 결정된다면 2029~2030년 또 한 번의 실적 점프업 구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신한투자증권)
과천 데이터센터 IT Load(고객 사용 전력량)는 10MW로 기존 케파 대비 3배 규모다. 연간 350억~400억원 매출액과 20% 중반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2024년 12월 오픈해 최근 계약률 80%(Full Capa)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3층은 단일 고객과 계약해 각각 2025년 2월, 2026년 3월부터 단계적 입주했다. 1/·4층도 연말~연초 중소 규모 고객들과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별개로 자산운용사와 수도권 외곽 지역에 40~60MW 규모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논의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내년 1분기 중으로 공통 투자 및 마스터리스 계약 여부가 결정되리라고 봤다.

케이아이엔엑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395억원, 8.7%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예상 대비 실적 성장 속도가 더딘 이유는 과천 센터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매출 기여 25~30억원을 추정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속도의 문제일 뿐 전 고객 입주할 2027년 2분기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말 연 매출 100억원 규모 CDC 고객사 이탈을 제외하면 데이터센터(IDC) 매출액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과천 데이터센터 풀 가동 예상되는 2027년 주가수익비율(PER) 2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크진 않으나 상장사 중 가장 퓨어한 데이터센터 회사이자 실적 성장이 꾸준할 회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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