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Daily 리포트 11월11일 시황/ 공략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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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장보다 종목에 집중하자
  • 등록 2015-11-11 오전 9:10:34

    수정 2015-11-11 오전 9:10:34

▲ 이데일리ON  김지욱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힘든 시장이다.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추세를 이탈하였고, 힘들게 2000선을 지켜왔던 코스피는 오늘 종가 상 무너졌다. 코스닥 또한 두 달 동안 이어졌던 박스권 흐름의 하단부를 이탈하였다. 이쯤 되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하기도 모호하며 대외시장 불확실성이 좀 더 주목받는다면 또 한 번의 큰 조정도 염두에 둬야 할 시점이다.

조정 장세 속에서 그나마 선전한 종목군을 보면 그래도 실적회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종목이 시장대비 선전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경우 4만 원 바닥 확인 후 전일 종가 58100원까지 반등하였는데 두 달 만에 수치상으로 45% 반등하였다. 북미시장에서 점유율 회복과 국내시장 신규모델들의 선전, 그리고 환율효과, 폭스바겐 사태까지 기아차(000270)에 있어서는 이전 도요타 사태 이후 최고의 호기를 맞은 모양새 이다. 주가를 끌어올린 주체도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수급이 이뤄지고 있어서 배당시즌까지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005930) 또한 8월 말 100만 원이 깨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반도체 부분의 성장과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 그리고 삼성페이의 범용성을 바탕으로 한 갤6 시리즈의 재발견으로 130만 원대를 회복하였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은 일시적 되돌림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시 한 번 150만 원대 회복까지도 기대하게 된다.

조정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조정 장세 속에서도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및 현대기아차가 그나마 선전한다는 것은 이제는 실적 및 배당, 주주환원정책 등 주가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한다면 조정장에서 어느 정도 선방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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