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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사장은 지난 25년간 TV·모바일·전자통신(IT) 사업 영역을 모두 경험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거래선을 확대했다. 이에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 부사장은 2015년 선보인 스마트워치용 플라스틱(P)-OLED와 201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용 P-OLED 제품 개발을 이끄는 등 하이엔드 IT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이번 포상은 별도의 시상식 없이 유공자들에게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