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트럼프·푸틴 회담, 준비된 오찬도 '생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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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미·러, 업무 오찬 취소"
  • 등록 2025-08-16 오후 5:10:09

    수정 2025-08-16 오후 5:10:0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노딜’로 마무리된 가운데 양측의 오찬마저 생략된 채 종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로이터)
1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이날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관련 논의가 ‘노딜’로 끝난 가운데 양국 정상과 대표단 간 예정됐던 업무 오찬도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측은 만찬 메뉴로 안심 스테이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오찬이 나왔던 지난 2018년 7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핀란드 헬싱키 정상회담 때와는 대조적이라고 봤다.

오찬이 취소된 이유는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예상보다 이르게 회담이 끝났기 때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담 전 러시아 국영언론에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양국 대표단 회의와 기자회견을 포함해 최소 6~7시간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회담은 약 2시간 반 만에 끝났기 때문이다.

한편 두 정상은 애초 핵심 측근들이 배석한 3대3 회담을 마친 뒤 양측의 경제 관련 장관 등이 가세한 확대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확대회담은 생략하고 곧바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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