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살해 女2 기소…독극물 인지 여부 관건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7-03-01 오전 11:22:22

    수정 2017-03-01 오전 11:22:22

김정남 살해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은 1일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인도네시아·베트남 여성 2인(시티 아이샤·도안 티 흐엉)을 기소한다.

재판에서는 이 여성들이 본인이 김정남의 얼굴에 바른 액체가 독극물인지를 미리 알았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두 여성은 모두 독극물인지 모른 채 남성들로부터 몰래카메라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자국 대사관 등에 주장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그러나 CCTV 영상에서 여성들이 공격 직후 두 손을 들고 화장실로 가는 모습을 토대로 이미 독극물을 인지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이들 여성 2명에게 VX란 맹독으로 살해당했다. 이곳 사법당국은 하루 전인 28일 여성 2명을 1일 살인죄로 기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걸그룹이야?
  • 몸짱 소방관
  • 조수미 '코망되르'
  • '241명 사망' 참사.."안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