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상장

  • 등록 2024-12-10 오전 8:40:11

    수정 2024-12-10 오전 8:40:1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자산운용이 10일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iSelect 코리아 금융 고배당 지수’를 기초지수로, 국내 고배당 금융주에 투자한다.

금융지주, 은행, 증권, 보험업종 내 기업 중 4개 팩터(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주가순자산비율, 시가총액) 중 상위 기업을 선정해 총 13개 종목에 투자한다. 팩터 상위기업이라도 배당수익률을 우선으로 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평균보다 낮은 기업은 최종 편입에서 제외한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JB금융지주(10.33%), DB손해보험(10.29%), KB금융(10.27%), 하나금융지주(10.10%), 우리금융지주(10.06%) 등이다.

편입 종목의 직전년도 현금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기업은행(8.30%), 하나금융지주(7.83%), NH투자증권(7.74%), 우리금융지주(7.69%) 순이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종목별 투자 비중을 고려한 가중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6.82% 수준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지주, 은행, 증권, 보험의 금융업종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고자 설계된 ETF”라며 “안정적인 배당 흐름을 고려하면 연금투자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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