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네트웍스, AI 기반 고립가구 안전망 서비스 '세종올케어' 출시

독거노인 등 보살핌 대상자 폰에 All-Care앱 설치
생활 반응 없으면 클로바 케어콜이 자동 안부전화
이후 현장 직접 출동해 대상자 안전 확보
  • 등록 2025-02-10 오전 9:10:25

    수정 2025-02-10 오전 9:10:2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세종네트웍스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안전망 서비스인 ‘세종올케어(All-care)’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올케어’는 기존의 클로바 케어콜 기반 AI 돌봄 전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돌봄 모니터링 전용 앱을 통한 안부 상시 확인 기능과 출동 서비스를 더해 관제 기능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취약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가 전용 앱 ‘All-care’를 설치해두면 통화 이력, 스크린타임(앱 또는 웹사이트별 체류시간 기록), 휴대폰 충전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대상자의 일상 활동을 감지한다. 지자체 담당자는 All-care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돌봄 대상자의 생활 반응이 없거나 위기상황으로 판단 시에는 클로바 케어콜이 자동으로 안부전화를 걸고 이후 현장에 직접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 확보 및 이후 상황에 따라 119 신고 및 지자체에 연락을 취한다.

‘All-care’ 앱은 인슈어테크 기업 ‘그레이드헬스체인’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개발했으며, 주 타겟층을 고려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했다. 세종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휴대폰 로그 정보 활용을 통한 맞춤형 케어 및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앱 ‘로그(LOG)’를 활용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기록, 처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중대 질환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AI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사회관계망 규모 감소, 신체활동 능력 저하 등을 이유로 고립되는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 세종올케어는 이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I와 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라며, “돌봄 관리 및 감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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