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올케어’는 기존의 클로바 케어콜 기반 AI 돌봄 전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돌봄 모니터링 전용 앱을 통한 안부 상시 확인 기능과 출동 서비스를 더해 관제 기능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다.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취약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가 전용 앱 ‘All-care’를 설치해두면 통화 이력, 스크린타임(앱 또는 웹사이트별 체류시간 기록), 휴대폰 충전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대상자의 일상 활동을 감지한다. 지자체 담당자는 All-care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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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care’ 앱은 인슈어테크 기업 ‘그레이드헬스체인’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개발했으며, 주 타겟층을 고려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했다. 세종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휴대폰 로그 정보 활용을 통한 맞춤형 케어 및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앱 ‘로그(LOG)’를 활용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기록, 처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중대 질환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AI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