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호프' 3년 만에 돌아온다…3월 개막

창작뮤지컬 새로운 기준 제시
세 번째 시즌, '새로운 시작' 테마로
1월 중 캐스팅 공개 및 티켓 오픈
  • 등록 2023-01-05 오전 9:53:40

    수정 2023-01-05 오전 9:53:4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는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를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호프’ 포스터. (사진=알앤디웍스)
‘호프’는 2019년 초연 이후 평균 객석 점유율 94.5%를 기록한 작품이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관왕,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8관왕을 차지하며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재연에 올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작품은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78세 에바 호프의 삶을 그린다. 한 사람의 삶을 압축해 놓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보편적인 정서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세 번째 시즌 공연은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작품을 다듬어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측은 “작품 구조나 스토리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세 번째 무대로 만나는 ‘호프’를 통해 집착하는 삶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하는 호프의 서사를 따라 관객들 역시 새로운 삶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호프’는 1월 중 캐스팅 발표와 함께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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