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사는 이번 CES에서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사용되는 광학 모듈을 만드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독자기술 ‘핀 미러’를 활용해 일반 안경 수준으로 가볍고 선명한 스마트안경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미래 기술인 증강현실(AR) 안경을 상용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이슬립은 모바일 기반으로 수면 중 발생하는 숨소리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수면 AI 기업이다. 워치나 링과 달리 착용이 필요없으면서도 병원 검사의 94%에 달하는 진단 정확도를 달성했다. SK텔레콤(017670)과 삼성생명(032830) 등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챗GPT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수면비서 ‘Z톡’ 출시를 앞두고 있다. 수면 AI가 탑재된 갤럭시 탭 ‘슬립보드’로 AI와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오믈렛은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의사결정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적의 작업 순서와 자원 할당 방식을 결정하는 ‘조합 최적화’ 알고리즘을 생성형 AI로 해결한다. 주로 물류, 로봇, 교통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위플로는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화 기술 보유 업체다. 퓨전 센서와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식 점검 방식을 통해 모빌리티 점검부터 결과 분석까지 수 초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미니(verti-Pit mini)로 드론 부문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프리베노틱스는 암과 암 전(前) 단계의 포괄적 AI 진단 보조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진단 보조와 체계적인 위암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 획득 이후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국립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AI 위암 예방 솔루션 ‘Prevenotics-G Pro’로 인간안보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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