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589만명 돌파… 예약 고객 대비 64%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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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예약 고객 334만명
전체 예약 대비 일일 교체 속도는 둔화세
  • 등록 2025-06-03 오전 11:10:42

    수정 2025-06-03 오전 11:10: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사이버 침해 사고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유심(USIM) 교체 작업이 6월 3일 0시 기준 누적 5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 예약된 고객(총 923만명, 교체 완료 589만명 + 잔여 예약 334만명) 대비 약 63.8%가 유심을 교체한 셈이다.

잔여 예약 고객은 334만명으로, 사고 초기인 지난 5월 27일 416만명에서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교체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사진=뉴스1)
최근 일일 교체 건수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5월 27일 30만명, 5월 28일 28만명, 5월 29일 20만명, 5월 30일 18만명, 5월 31일 14만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6월 1일 6만명까지 줄었다. 이후 6월 2일 14만명으로 반등했으나 여전히 초기 대비 낮은 수준이다.

교체 완료 고객과 예약 고객 비율을 보면, 5월 27일까지만 해도 예약 고객이 전체 중 약 46%를 차지했으나, 6월 2일 기준으로는 36%까지 줄었다.

SK텔레콤 측은 “일일 교체 수요가 초기 급증 구간을 지나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잔여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안내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체 과정에서 고객들은 선불 교통카드 잔액 환불과 연락처 백업 등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유심 내 저장된 인증서는 교체 후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매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리핑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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