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김재영 '아이돌아이', 인니·태국→홍콩까지 아시아 전역 열풍

Viu 차트 상위권
  • 등록 2026-01-24 오후 5:48:49

    수정 2026-01-24 오후 5:48:4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월화드라마 ‘아이돌아이’가 아시아 전역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아시아를 대표하는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1월 3주차(1월 12일~1월 18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최수영과 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는 인도네시아 3위를 비롯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4위, 홍콩 7위 등 주요 국가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고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의 배경에는 K-팝 산업의 화려한 무대 뒤를 현실적으로 포착한 서사가 자리한다. 최수영은 극 중 ‘최애 아이돌’을 변호하게 되는 인물 ‘맹세나’로 분해, 팬과 산업, 인간 사이에서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실제 글로벌 톱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K-팝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온 최수영의 이력은 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렸고, 아이돌 산업의 이면과 감정선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여기에 K-팝 산업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두 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구원받는 서사가 맞물리며, 종영을 앞두고 진범의 정체와 관계의 결말을 향한 관심도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긴장감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수영은 앞서 Viu를 통해 공개된 ‘남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이어 ‘아이돌아이’까지 연이어 흥행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Viu는 홍콩 PCCW가 운영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OTT 플랫폼으로, 한국 콘텐츠를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아이돌아이’를 비롯해 ‘러브미’, ‘환승연애4’ 등 다채로운 K-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K-컬처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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