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금리 이하로 응찰한 금액 가운데 일부(부분낙찰률 50.98%)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낙찰시킴에 따라 당초 입찰 계획보다 낙찰금액이 다소 늘어났다.
이날 응찰금리는 4.36~4.41%로 나타났으며, 최저낙찰금리와 최고낙찰금리·가중평균낙찰금리는 똑같이 4.38%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응찰률 제고를 위해 국고채 입찰에 더치와 컨벤셔널 방식을 선별적으로 결합한 `차등낙찰가격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또 낙찰금리까지 응찰한 물량이 발행예정액을 초과해도 전액 낙찰시키되, 규모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에는 일부만 낙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