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양희은 신곡 MV 연출..21년차 희극인 노하우 '포텐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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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1-19 오후 6:38:51

    수정 2014-11-19 오후 6:38:51

송은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했다.

송은이는 19일 정오 공개된 양희은의 신곡 ‘나영이네 냉장고’ 뮤직비디오의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김나영의 에세이 ‘마음에 들어’에서 노랫말을 발췌한 ‘나영이네 냉장고’는 ‘냉장고에 먹을 게 많은 집에 살았으면 정말로 좋겠네’라는 가사로 익살스러우면서도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주는 곡이다.

송은이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희극인으로 21년간 활동하며 쌓아온 특유의 감각을 발산했다. 김나영, 김준호, 김숙, 장미여관 등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이제껏 보지 못한 양희은의 코믹 연기를 이끌어내며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작품을 완성했다.

송은이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다른 일도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 중이다. 주변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넘어설 수 있겠다며 바람 잡는데~”라며 특유의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나영이네 냉장고’의 따뜻한 메세지가 조금은 유쾌하게 전달되면 좋겠다. 다음 뮤직비디오는 내 노래의 연출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감독으로서의 즐거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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