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前총리, 27일 국내로 운구…국가장 여부 검토(종합)

김영배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에 알려
26일밤 베트남 떠나 인천공항 도착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 등록 2026-01-25 오후 8:03:22

    수정 2026-01-25 오후 8:17:3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를 국내로 운구하는 항공편이 오는 27일 오전 6시 4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행안부에서 국가장 여부를 검토 중으로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향년 73세. 사진은 1988년 3월 31일 제13대 총선에 출마한 관악구 이해찬 후보의 유세. (사진=연합뉴스).
25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6일 베트남 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5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편으로 고인을 잘 모시고 함께 가겠다”고 알렸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고인을 국내로 운구하는 비행편은 26일 호찌민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476편이다. 이후 고인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현재 베트남의 한 군 병원에 임시 안치돼 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베트남 현지 시각 오후 2시 48분(한국 시각 오후 4시 48분) 영면에 들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가,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다가 베트남 공항에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생 진단을 받은 이 수석부의장은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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