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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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높은 가격에 매수..."공정가로 투자금 회수 지원"
완전자회사 편입후 상장폐지...중복상장 구조 해소
"신속한 경영판단 체제 구축"
  • 등록 2025-12-15 오전 8:01:45

    수정 2025-12-15 오전 8:13:2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신세계푸드 주식의 공개매수 건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 8120원으로,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 100원)대비 20% 높은 수준이다.

신세계푸드 지분 55.47%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게 된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 후, 상장폐지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주식시장에서 신세계푸드의 기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 소액주주에게 프리미엄 가격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조에 부응해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담았다. 또한 그간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발생했던 유동성 제약을 해소해 주주들이 공정한 가격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일화해 보다 신속하고 과감한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장유지 비용과 실적변동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장기적인 사업재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개매수 기간은 내년 1월 5일까지 총 2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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