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스타일 팩' 출시..가격은 중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존 선택사양이었던 디자인 및 안전사양을 기본화 한 ‘쏘울 스타일 팩’을 11일 신규 출시했다.

'쏘울 스타일 팩'은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에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과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등 선호가 높은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쏘울  스타일 팩’의 판매가격은 1천780만원이다. GDI 기본 모델(디럭스 자동변속기 모델)이 1천505만원이니, 275만원 가격이 오른 것. 하지만 썬루프나 전자식 룸밀러 등까지 장착된 프리미엄 모델(1천895만원)보다는 115만원 저렴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이 향상된 ‘쏘울 GDI’ 출시에 이어 디자인과 안전사양 위주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쏘울 스타일 팩’의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쏘울 스타일 팩’은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6인치 플라워 휠 등 디자인 관련 선택 사양을 기본화했다.

또한 ▲VSM(차세대 VDC) ▲액티브 &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쏘울 스타일 팩’에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프로젝션 헤드램프 ▲앞유리 자외선 차단 글라스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