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 벨연구소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인선하면서 17개 부처 장관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새 정부 출범 1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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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내정자는 경북고 출신으로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낸 정보통신 전문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으로 재직중이던 2009년에는 무선전송 기술인 와이브로(WiBro) 에볼루션 등을 세계 최초로 기술 개발하는 데 공헌한 점 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전문성을 중시했다”며 “경력을 보면 인선 배경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당초 이날 외청장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차관급 추가 인사만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외청장은 현재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고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한만수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경남 출신인 한 내정자는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22회 출신이다.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양대 법대 교수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다음 주 초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요청키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 전문성과 경력을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 관련이슈추적 ◀ ☞ 새 정부 `장ㆍ차관`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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