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에어부산은 19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앞에서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부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춘순 부산지방항공청장, 학효비 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산~칭다오 노선은 매일 오전 10시30분 부산에서 출발하고 낮 12시 35분(현지시간) 칭다오에서 출발하는 왕복 1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칭다오 노선 취항으로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오카에 첫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이후 총 7개의 국제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 ▲ 에어부산은 19일 부산~칭다오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조춘순 부산항공청장, 신정택 세운철강회장,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강병중 넥센회장, 김석조 부산시의회부의장, 학효비 주부산 중국 총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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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칭다오 취항을 발판으로 막대한 잠재 항공수요가 기대되는 중국 항공시장에서 무한한 성장을 거듭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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