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설 앞두고 성수품 수급 점검…대형마트 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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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공급 물량 평시보다 7.5배 확대
설 농축산물 할인 지원 1067억원…최대 40% 지원
  • 등록 2026-02-07 오후 4:11:38

    수정 2026-02-07 오후 4:11:38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 대형마트 등 현장을 찾았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예산군의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성수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마트 천안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할인지원 사업 운영 상황을 살피며 “유통업계도 자체 할인 등을 통해 물가 부담 완화에 협조해 달라”며 “농식품부도 재고와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산물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도 대폭 지원하고 있다.

사과의 경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7.5배 확대하고, 선물용 사과 대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사과·배 중소과와 샤인머스캣 등 대체 과일 선물세트 할인 지원 물량을 확대했다.

농협과 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농축산물 할인 지원도 진행한다. 올해 설 할인 지원 규모는 106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3%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이 중 566억원을 투입해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할인 지원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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