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자원순환 캠페인" 롯데百,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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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서 보랭가방 반납 시 엘포인트 증정
  • 등록 2026-02-11 오전 6:00:04

    수정 2026-02-11 오전 6:00:04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롯데백화점은 올 설 명절에도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이어가며 자원 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보랭 가방은 명절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제작되는 전용 포장 가방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2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명절에 사용한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참여를 통한 자원 선순환 문화를 유도해왔다. 지난 추석까지 누적 회수량은 9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정육·곶감·선어 선물세트 전용 보랭 가방이 대상이며, 행사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가방 1개당 3000포인트가 지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환경 캠페인과 함께 상생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33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48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명절을 앞두고 물류비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는 고객과 백화점이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질적인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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