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휴넷은 승진자를 위한 교육 솔루션 ‘스텝업저니(step up journey)’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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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저니는 △대리 △과장 △차·부장 △팀장 △임원 등 기업의 모든 직급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맞춤형 과정으로 제작했다. 휴넷은 각 직급에서 요구되는 역할이 다른 만큼 승진자 직급에 맞는 역량을 분석해 과정에 적용했다.
대표 과정인 신임 임원 교육 ‘9 Weeks Journey’의 경우 임원들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9주 동안 전현직 기업 임원들과 대학 교수진의 생생한 강의로 진행된다. 신임 임원들은 매주 임원의 역할에 대한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드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이 끝나면 작성한 과제를 바탕으로 나만의 리더십 책이 제작돼 실물 도서로 받아볼 수 있다.
대리급은 ‘셀프 리더십, 업무 스킬, 보고 스킬, 협업’, 과장급은 ‘갈등 관리, 구성원 육성, 회의 운영 스킬, 문제 해결’ 등 각 직급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휴넷 관계자는 “승진은 단순한 직급 상승을 넘어 새로운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는 시기”라며 “승진으로 인한 변화된 환경과 역할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반적인 직급 교육과 차별화된 승진자 교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