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는 2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며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준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울산이 걸어온 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모든 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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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에서 6시즌 동안 공식전 161경기에 출전해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울산은 K리그1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울산에서의 커리어는 성과와 별개로 논란도 없지 않았다. 이청용은 지난해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쐐기골을 터뜨린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 공의 궤적을 바라보는 동작을 취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곧바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원정 경기 이동 과정에서 구단 버스 짐칸에 신태용 전 감독의 골프백이 실려 있던 사진을 떠올렸다. 해당 세리머니가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쏟아졌고 온라인상에서는 적잖은 논란이 이어졌다.
이청용은 이후 구단 SNS를 통해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해당 세리머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울산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다”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울산과 이별로 이청용은 선수 경력의 또 다른 갈림길에 서게 됐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이청용이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울산에서 6시즌 동안 남긴 기록과 경험은 그의 선수 인생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게 됐다.
울산은 이청용과 결별을 계기로 세대교체와 전력 재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별도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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