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이름은?…11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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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학계·5·18 관계자들 참여
문체부, 대국민 설문조사 등 진행
  • 등록 2025-06-09 오전 8:00:00

    수정 2025-06-09 오전 8:0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명칭 및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명칭 및 운영 방안 토론회 포스터. (사진=문체부)
이번 토론회는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을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문체부는 복원이 완료되면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세대를 넘어 소통하며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옛 전남도청 건물의 정체성과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복원 건물의 명칭과 그 지속적 발전을 위한 건물의 운영 주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지난해 문체부가 수행한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기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영수 프라임전략연구원 대표가 맡는다.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김희송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공휴 5·18부상자회 총무국장 등 시민단체와 학계, 5·18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오는 7월에도 추가 토론회를 열고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해 명칭과 운영조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명칭과 운영 방안도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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