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패션봉제업체 대상 ‘안전점검’ 실시[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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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업체 100곳 전기·화재 등 점검 및 컨설팅
내달 21일까지 구청 등 방문 접수 신청
  • 등록 2025-05-24 오전 11:00:00

    수정 2025-05-24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대문구청 관계자가 한 패션봉제업체를 방문해 전기·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에는 약 1600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있으며, 이 중 소규모 업체 대다수가 반지하 등 화재에 취약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원단, 합성섬유, 포장재, 스팀보일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소규모 패션봉제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생산 비수기인 7~8월 동안 전기 및 소방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은 안전 분야 전문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소방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6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지참해 구청 경제진흥과 또는 용신동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 답십리동 패션봉제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곧 최고의 대책”이라며 “패션봉제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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