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尹 옥중조사 4시간 반만에 종료...추가 조사 계획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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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6 오후 6:48:11

    수정 2025-11-16 오후 6:48:11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순직해병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구치소 방문조사를 실시, 4시간 30분만에 종료했다.

16일 특검팀과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특검팀은 사전 준비한 60쪽 분량 질문지를 모두 소화했고, 1차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영상 녹화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구치소 내 공무상 접견실에서 이뤄졌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 조사가 구치소에서 진행된 것은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팀 등 3특검 중 첫 번째다. 앞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 조사는 11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이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에 대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전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돼 있었는다. 윤 전 대통령이 호주 대사로 임명한 후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수사외합 의혹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1차 조사에서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대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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