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직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환자 돌보는 직원 안전 중요 과제 인식
  • 등록 2016-10-28 오전 9:56:53

    수정 2016-10-28 오전 9:56:5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7일 김옥길홀에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고객들과 접촉이 밀접한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하다는 병원 안전문화 정착 차원에서 기획됐다.

조수진 환자안전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 안전의 개념(김현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근무 중 생활체조(김진원 글로벌시니어건강증진개발원 사무총장) △직원 안전사고 사례와 발생시 대응절차(장유미 총무과 보건관리자) △결핵 바로 알기(최희정 감염관리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병원들이 환자 안전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환자를 돌보는 직원의 안전도 그에 못지 않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환자와 직원이 함께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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