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국내 경영 효율화·인도 생산 정상화 기대…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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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8-10 오전 7:47:15

    수정 2026-08-10 오전 7:47: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국내 경영 효율화·인도 생산 정상화 기대…목표가↑-유안타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코코아 투입단가 하락이 반영되나 유지류·유제품·환율로 약 400억~500억원의 추가 원가 부담이 예상된다. 다만 ERP(전사적자원관리) 비용 부담 완화와 국내 경영 효율화, 인도 생산 정상화 및 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년 연결 매출액은 4조 4960억원(전년 대비 +6.6%), 영업이익은 2178억원(+98.9%)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비용 구조 개선과 인도 중심의 해외 성장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557억원(+8.6%), 영업이익은 647억원(+88.5%)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그는 “국내 주요 사업 성장과 인도·카자흐스탄의 해외 매출 확대에 더해, 저수익 SKU(제품군)·비효율 프로모션 축소, 인력·생산·구매 효율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됐다”고 했다.

이어 “상반기 누적 경영개선 효과는 약 700억원으로, 원재료·환율 부담 500억원 이상을 상쇄했다. 이번 이익 개선이 단순 원가 하락보다 비용 구조 자체의 변화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특히 국내 매출액은 8598억원(+3.3%), 영업이익은 384억원(+50.2%)을 기록했다. 외형보다 이익 증가가 두드러지며 경영 효율화 효과가 확인됐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3112억원(+27.6%), 영업이익은 296억원(+132.5%)을 기록했으며 인도 매출은 1334억원(+27.9%)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손 연구원은 “푸네공장 수율은 95.5%, 2분기 평균 가동률은 61%까지 상승했고, 6월 초코파이 4라인 가동으로 추가 성장 기반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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