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민선5기 취임후 서울을 홍콩, 싱가포르 등과 경쟁 가능한 투자환경으로 만들어 외국인 직접투자를 대거 유치, 고용창출에 나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8억3800만달러)보다 116% 증가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007년 상반기 16억7600만달러에서 2008년 상반기 25억500만달러로 증가했으나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에는 19억4300만달러로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8억3800만달러로 급감했다.
서울시는 금융 부분의 투자유치가 지속되면서 세계금융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8단계 높은 16위까지 상승했으며, 2008년 23위였던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2010년 16위로 높아졌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실제 금융 부분 투자유치 실적은 대외적인 이미지 상승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업종별 외국인 단일투자를 살펴보면 제조업, 도소매· 유통업의 규모가 컸고, 금융· 보험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상반기 단일 규모 최대 외국인 투자는 정보기술(IT)관련 업체인 야베스인터내셔널(1억5000만달러)이 기록했고, 영국 유통기업인 테스코 홈플러스가 1억20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금융·보험 부문 투자인 AXA손해보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의 투자금액은 각각 4000만달러, 2000만달러에 그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 대지진, 미국·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며 "2009년과 2008년에 비해 직접투자 금액이 감소했지만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 꾸준한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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