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본디 해변서 총격…8명 부상, 용의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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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4 오후 6:47:08

    수정 2025-12-14 오후 10:28:58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주 시드니 본디 해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이날 시드니 동부 본디 해변 일대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 1명을 제압했고, 도주하던 또 다른 용의자 1명도 추가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NSW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본디 비치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며 “현장 인근에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즉시 대피하라”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총성과 경찰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해변과 인근 상업지구에서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본디 해변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특히 주말에는 서핑객과 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지역이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 일대는 일시 통제됐으며, NSW주 당국은 추가 안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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