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네패스(033640)가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2.05%(170원)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IBK투자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네패스는 웨이퍼레벨패키징(WLP)기술과 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징(FO-WLP)기술 등 최근 반도체 트렌드와 맞는 기술을 국내에서 선도하고 있다”며 “모바일 OLED용 DDI 또한 전방시장 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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