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터키 에너지社와 파트너쉽..`지분 2%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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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넬에너지와 원유·가스탐사 생산 파트너쉽 계약
  • 등록 2010-12-09 오후 12:00:05

    수정 2010-12-09 오전 11:52:2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유아이에너지(050050)가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gy)사와 원유 및 가스탐사 생산에 대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9일 최규선 회장과 메멧 세필(Mehmet Sepil) 게넬에너지 회장이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Genel Enerji International) 총 지분의 2%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게넬에너지와 전략적 주주관계를 맺는 첫 기업이 된다.

이번에 파트너쉽을 맺은 게넬에너지는 터키 최대그룹인 추쿠로바(Cukurova) 그룹의 자회사로, 추쿠로바 그룹은 154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지분을 취득한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은 게넬에너지가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로, 하루 11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탁탁(Taq Taq)과 타우케(Tawke) 생산 유전광구 및 현재 개발·탐사중인 바바르(Bar Bahr), 미란(Miran), 도훅(Dohuk), 시아서크(Chia Sukrh) 광구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주주가 됨으로써 내년 초부터 매달 유전생산에 따른 배당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게넬에너지인터내셔널의 내수 판매만으로도 매달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자사는 매달 40만달러를 수령할 수 있게 된다"며 "쿠르드 지역 수출이 재개되는 내년 초부터는 매달 12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이날 파트너쉽 체결식에 참석, "이번 파트너쉽 계약은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자원개발과 확보에 좀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멧 세필(Mehmet Sepil) 회장도 "유아이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대한 에너지 탐사와 생산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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