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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네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는 발언과 관련해 “해당 발언은 검찰 수사로 허위사실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그러나 이는 윤석열이 대선에서 0.73%포인트 차이로 이긴 뒤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제 파면돼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선거법 공소시효가 8월 3일 만료되는 만큼 조속히 수사해서 반드시 기소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경찰과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에게 쏟아부었던 열정으로 윤석열을 수사한다면 8월 3일까지 시간은 충분하다. 증거도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선 ”늑장 수사로 공소시효를 넘기거나 부실 기소로 봐주려 한다면 검찰이 설 자리는 대한민국에 없을 것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