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미래는?'..삼성전자, 세계적 석학들과 'AI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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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벤지오 교수 등 'AI 대가들' 초청강연
이틀간 진행..AI 연구자·학생 1000여명 참석
  • 등록 2017-10-20 오전 9:56:46

    수정 2017-10-20 오후 2:03:25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 석학들과 교수, 학생 등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나눠 진행됐으며,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강연자로는 AI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등이 나와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 석학들도 참석해 ‘언어·추론’, ‘시각·로보틱스’ 등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참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포럼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세션이 마련되는 등 AI분야 연구의 새로운 혁신을 찾기 위한 연구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도래시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지능화해 사용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은 학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방식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다양한 협력과 기술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포럼 등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기술적 협력을 계속하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 연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도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AI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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