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는 “23일 밤 ‘쇼미더트렌드’ 방송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23일 밤 방송 중 출연자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님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실망스러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GS 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객님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 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고객님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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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째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새롬은 지난 23일 GS홈쇼핑 생방송 중 제품을 홍보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알’는 지난 2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에 이어 23일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을 방송했다.
워낙 국민적 공분이 큰 주제라 여느 방송보다 시청자의 집중도가 높았다. 그런데 김새롬의 발언이 알려지며 시청자와 누리꾼의 질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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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GS홈쇼핑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그알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했던 게 사실이냐”, “회사 차원에서도 사과하라”, “이번 일에 제대로 조치하라”, “하차시켜라”라는 등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출연자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가 생명인 홈쇼핑에서 김새롬의 실언은 치명타였다.
반면 “사과했고 몰랐다니까 이해한다”, “생방송 도중 흥분해서 나온 발언인 거 같은데 비난이 과하다”, “더 이상의 악플은 정인이한테 아무 도움이 안된다”, “설마 김새롬이 정인이 사건이 중요한 게 아니란 뜻으로 말했겠냐”는 등 과도한 반응에 대한 자제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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