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이용자 요구에 따라 신용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 ‘맞춤형D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reDB는 신용정보를 샘플링 및 가명처리한 표본DB를 금융회사와 핀테크, 학계 등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맞춤형DB는 기존의 표본DB에 비해 △자료항목이 늘어나고 △개인·기업·보험정보간 연계 분석이 가능하다고 신정원 측은 설명했다. 맞춤형DB는 또 데이터 항목과 기간을 이용자 요청에 따라 맞춤 가공해 제공하는 등 효용성도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부터는 CreDB 이용 신청절차와 필요서류를 간소화해 신청 후 서비스 이용까지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기시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CreDB는 보안요건 증빙서류 제출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CreDB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DB는 금융소비자의 대출·카드·보험 등 신용거래 패턴을 연계해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데이터셋”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신금융서비스 개발 및 학문 연구에 CreDB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