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4주간 '2019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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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연 연출가 발굴하는 '공모 공연'
신진 연출가 4명, 국립무형유산원 무대에
  • 등록 2019-10-29 오전 10:11:16

    수정 2019-10-29 오전 10:11:1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19 출사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출사표’는 전통공연 분야의 신진 연출가와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무형유산 공연분야 전문연출가로 입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공모 공연이다. 매년 상반기에 3~4개 작품을 선정해 하반기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공연을 하는데 올해는 총 4명의 연출가가 무대에 오른다.

11월 2일에는 김문겸의 ‘꿈탈 꿈탈’이 무대에 오른다. ‘꿈탈 꿈탈’은 버려진 탈들이 하나둘씩 깨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에서 사용되는 탈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석한 상상의 이야기를 표현한 무대다.

11월 9일은 선영욱의 ‘봄내굿’ 무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중 춘향놀이 마당의 익살맞은 놀이 요소를 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굿판에서의 재담, 악기, 무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여 굿이 가진 유쾌함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위로와 치유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11월 16일에는 김시화의 ‘토끼외전’을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중 수궁가에 나오는 ‘충(忠)’의 본래의 의미와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들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 토끼와 토끼의 간을 취하려는 용왕의 이야기를 현대 계급사회의 이면으로 풍자하고 있다.

11월 23일 무대에 오르는 김종희의 ‘강(江), 사랑 저편’는 고대시가인 ‘공무도하가’가 지닌 서정성을 무대화한 판소리극이다. 판소리가 가진 음악성과 이야기하기의 고유한 방식이 돋보이도록 극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자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4편의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평가를 합산헤 최우수작이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연출가는 앞으로 국립무형유산원 상설·기획공연 등 다양한 전통공연의 연출가로 활동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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