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30女 10명 중 5명 “이커머스서 뷰티 정보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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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16 오전 8:43:39

    수정 2025-04-16 오후 7:01: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일본 20~30대 여성들이 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뷰티(화장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가 지난달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큐텐재팬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재팬)
16일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현지 20~30대 여성(500명 대상)들은 주로 4월(26.2%), 3월(23.4%)에 뷰티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몰랐던 뷰티 브랜드 정보를 얻는 곳(복수응답)에 대해서선 ‘이커머스몰에서 쇼핑할 때’(4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이커머스몰 리뷰에서’(20.2%) 얻는다는 응답도 많았다. ‘드럭스토어나 백화점 추천 코너’(36%)가 2위를 차지했다.

구매 장소(복수응답)는 드럭스토어(87.6%)가 1위로 꼽혔고 이커머스몰(48.8%)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브랜드 공식 이커머스 사이트(22.8%)까지 더하면 오프라인 중심의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온라인몰 이용이 주류로 자리잡은 셈이다.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48.1%)이 1위로 조사됐고, 2위는 편의성(45.9%)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자주 참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1.4%가 ‘매번 본다’고 응답했고 ‘자주 본다’고 답한 응답자도 40.6%에 달했다.

향후 이커머스 뷰티 시장에 대해서는 ‘품질 좋은 제품이 늘어날 것’(44.8%)으로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간편한 제품 비교’(37%), ‘제품 종류·카테고리 증가’(35.6%), ‘리뷰 신뢰도 제고’(26.4%), ‘빠른 배송’(20.8%) 등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재팬 요시다 다카오 홍보부장은 “일본에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구입 외에도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이커머스에 대한 활용도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들에게도 시사점을 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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