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모두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빅3의 선박 및 플랜트 수주는 496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7년 685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조선·해양플랜트 부문(현대삼호중공업 포함)에서 수주 목표액인 198억 달러(86척)를 채웠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목표치에 미달했지만, 이달 들어 나이지리아에서 9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 공사를 따내는 등 수주가 이어지면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50억 달러(49척) 규모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목표치를 35억 달러 초과 달성한 것.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48억 달러(52척) 어치를 수주해 목표치를 38억 달러 넘어섰다.
일부 선주사들이 발주 계약을 해지하고 있는 점도 조선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유조선(VLCC) 2척, 벌크선 2척의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097230)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47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를 추진해 왔지만 최근 무산됐다.
전용범 솔로몬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업황이 올해보다 둔화되면 선수금이 감소하는 반면 올해 집중 수주한 드릴십 건조가 본격화되면 현금 수요는 증가하게 된다"며 "빅3의 내년 자금 계획에 경고등이 켜진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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