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주부 디자이너가 만든 옷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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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29 오후 2:25:10

    수정 2012-06-29 오후 2:25:1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형지의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도전! 나도 패션디자이너!’의 최종 우승작을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도전자에게 디자인 미션이 주어지면 응모한 작품들이 매일 심사위원과 네티즌의 온라인 공개 투표를 거쳐 최종우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회사 측은 “이 행사는 가족을 위해 꿈을 잊고 살아가는 주부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아발견의 기회를 주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1등 선발된 심수아 주부는 “젊은 시절, 디자이너를 꿈꾸며 의상을 전공했지만 육아와 살림으로 꿈을 포기했었는데 올리비아하슬러 이벤트에 참여하며 내 자신을 되찾은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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