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의상 도용 일축.."구입해 스타일링한 것"(공식입장)

  • 등록 2015-09-09 오후 5:41:34

    수정 2015-09-09 오후 5:41:34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해외 브랜드 올림피아르탱의 2015 S/S 컬렉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의상 디자인 도용 논란을 일축했다.

9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레드벨벳의 이번 의상 콘셉트가 해외 모 브랜드의 그것과 유사하다”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레드벨벳은 8일 첫 정규앨범 ‘The Red’ 발매를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 열었다. 이들은 초록과 핑크 등이 어우러진 스쿨룩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 의상은 신곡 ‘Dumb Dumb’의 뮤직비디오에도 일부 등장했다.

네티즌은 이 스쿨룩 의상이 프랑스의 브랜드 올림피아르탱의 2015 S/S 컬렉션 의상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의상 디자인은 유지한 채 브랜드 로고만 없어졌다는 점, 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으나 치마 끝 장식과 리본의 매듭 등 세부적인 디테일은 다르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올림피아르탱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매 한 적은 있으나 의상은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 일부 편집샵을 통해 극소수만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네티즌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해당 브랜드 의상을 구입해 스타일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브랜드를 통해 협찬받은 의상이 아니며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의상이라는 것이다. 네티즌의 주장과 달리 구입한 의상을 사용한 것이어서 오해에 불거진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브랜드 올림피아르탱의 컬렉션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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