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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8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카타르 도하에 협상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대표단에 2단계 협상을 개시하는 것은 허가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주요 온라인 뉴스포털사이트인 왈라 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위관리들은 이 대표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이스라엘의 호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간부 칼릴 하이야가 이날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발문하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회담했다.
2단계 휴전안에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성 군인 석방과 영구적 휴전 및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가 포함됐다.
한편, 하마스는 이날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서 샤리비 등 이스라엘 남성 인질 3명을 석방했다. 이에 맞춰 이스라엘 측 역시 이날 183명의 팔레스타링 수감자를 석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