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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트리거로 해 2027년 현대차·기아의 합산 시총은 토요타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러한 시총 역전은 피지컬 인공지능(AI)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은 18.0배를 유지하고 적용 주당순이익(EPS)을 2026년에서 2026년~2027년 평균으로 변경했다. Target P/E 18.0배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로봇 사업 진출을 선언한 중국의 상위 전기차업체 3사(리오토·샤오미·BYD)를 피어그룹(비교기업)으로 3개 업체의 2025년 평균을 적용했다. 3개사 중 리오토는 실적 둔화로 현재 P/E가 32배까지 높아졌고 샤오미와 BYD의 평균 P/E는 18배다.
그는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외에 로봇 훈련을 하는 RMAC, 로봇 생산을 하는 로보틱스 아메리카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율은 현대차가 28%로 가장 높으며 RMAC와 로보틱스 아메리카도 현대차 지분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특히 RMAC의 지분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대차그룹 외 구글과 엔비디아 참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두 회사 모두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를 위해 현실세계에서 축적한 로봇의 액션데이터가 필요하고 로봇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사업, 추론 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RMAC을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뿐 아니라 미국 빅테크에 데이터 판매 사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메타가 49% 지분투자한 스케일AI처럼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를 전개할 경우 최소 290억달러의 가치가 매겨진다”며 “이는 현재 현대차·기아 합산 시총의 2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로봇데이터 가격을 시간당 72달러를 적용해 산출할 경우 650억달러 가치”라며 “이는 현대차·기아 합산 시총의 49%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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