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허민 대표가 경영자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이 과열 경쟁 등으로 혼탁해지는 데 대한 반성과 안타까움이 컸다"며 "국내 토종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가 제대로 된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도전 정신에서 경영자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로 취임한 허 대표는 앞으로 500억원을 투자, 위치기반 실시간 쿠폰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을 선보이고, 인력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현재 회원수 120만명을 보유한 소셜커머스로 일 평균 방문자수는 160만명, 81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 대표는 "우리 경쟁상대는 티켓몬스터나 쿠팡, 그루폰 등 관련 업계 업체가 아닌 네이버"라고 강조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시네마·DJ·CEO`..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 ☞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 ☞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 ☞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